[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일제히 ‘내란 청산’과 ‘이재명 정부 성공’, ‘지방선거 승리’를 내세우며 당원 표심에 호소했다.
문정복·이건태·이성윤·강득구(기호순)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견 발표를 진행했다.
제일 먼저 이성윤 후보는 “정청래 당대표와 함께 내란 청산의 최전선에 서 왔다”며 “최고위원이 되면 2차 종합특검법을 올해 1호 법안으로 반드시 통과시키고 조희대 사법부의 ‘사법 쿠데타’ 의혹도 끝까지 추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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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문정복(오른쪽부터), 이건태, 이성윤, 강득구 후보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6.1.11./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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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주국가에서 모든 국민이 평등하듯 당원주권정당에서 ‘1인1표’는 너무 당연하다”며 “최고위원이 되는 즉시 당대표와 상의해 ‘1인1표제’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정복 후보도 “정청래 지도부를 중심으로 한 원팀 민주당이 지방선거 승리의 조건”이라며 “당의 안정된 힘으로 지방선거를 치러야 한다. 정청래 지도부는 결과로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대표를 중심으로 1인 1표제를 통해 당원주권시대를 완성하고, 하나된 당원의 힘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친명계(친이재명)인 강득구 후보는 “지방선거 승리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첫 번째도, 마지막도 대통령 지지율”이라며 “당과 정부과 청와대가 한치의 엇박자 없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란전담재판부, 2차 특검, 사법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며 “지방선거에서 압승해야 이재명 정부 성공과 내란 청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같은 친명계인 이건태 후보도 “윤석열 정부 정치검찰의 조작기소는 즉각 공소취소가 답”이라며 “최고위원이 되면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정치검찰 국정조사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이라며 “저는 이 대통령의 방패이자 호위무사”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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