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진단 솔루션 회사인 바이오데식스(Biodesix)가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폭등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바이오데식스는 47.99% 치솟은 8.08달러에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모멘텀 부재 속에 매물이 몰리면서 올해 첫 거래일부터 6거래일 연속 급락하다가 이날 강하게 반등했다.

바이오데식스는 이날 작년 4분기와 연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2880만 달러, 연간 매출은 8850만 달러였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인 4분기 매출 2495만 달러와 연간 매출 8465만 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바이오데식스는 매출 증가가 주력 사업인 폐 진단 부문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 부문 매출은 4분기에 2,520만 달러, 연간으로는 7,920만 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47%와 22% 증가한 수치이다.

검사 건수는 4분기에 18,000건, 연간으로는 62,600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와 15% 증가했다.

이 회사는 작년 12월 31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900만 달러를 보유, 3분기 대비 14% 증가했다.이 수치에는 분기 중 시장 내 공모를 통해 조달한 230만 달러가 포함된다.

바이오데식스는 AI 기반 체외 진단(IVD) 전문 기업으로, 특히 폐암과 폐 질환 진단에 강점을 가진 생명공학 회사이다.

단일 혈액 샘플로 폐 결절의 악성 위험을 평가하거나 폐암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전체학, 단백질학(프로테오믹스) 등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정밀 진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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