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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나스닥시장의 대형 기술주들이 모두 추락하면서 전체 시장을 끌어내렸다.
14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10위권 기업들의 주가는 모두 조정을 받았다.
엔비디아가 2% 하락한 것을 필두로 애플은 1%대,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닷컴, 메타는 2%대 각각 떨어졌다.
AI테마주로 분류되는 브로드컴은 5%가까이 급락했다. 테슬라도 2%대 떨어지면서 이틀 연속 조정을 받았다.
다만 구글 알파벳과 유통주인 월마트는 약보합으로 강한 모습이었다.
이는 중국 당국이 전날 세관에 엔비디아의 H200 인공지능(AI) 칩 반입을 허용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뉴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그동안 기술주가 많이 오른만큼 매수를 자제한 채 실적 시즌을 지켜보겠다는 투자자들의 신중한 자세가 조정을 불렀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최근 이란과 베네수엘라 사태 등으로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카드 대출 금리 10% 상한 설정 요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트럼프 사법당국의 기소 가능성 등도 시장에 압력을 가중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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