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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용카드 금리 상한을 요구한 이후 은행주 추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은 양호한 실적을 내놨으나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3.78% 급락한 채 마감했다. 또 웰스파고는 4.61%, 씨티그룹은 3.34% 각각 추락했다. 전날 폭락했던 JP모건체이스는 0.95% 밀렸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은 양호한 작년 4분기 실적을 내놨으나 주목을 받지 못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작년 4분기 매출 283억3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0.98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EPS 0.96달러, 매출 279억4000만 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씨티그룹 역시 작년 4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웰스파고는 매출 212억9000만 달러로 시장예상치(216억5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전날 금융 대장주인 JP모건체이스도 양호한 4분기 실적을 내놨지만 급락했다.
은행주의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용카드 금리 상한을 10%로 제한하도록 요구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신용시장을 뒤흔들어 은행, 카드사 등 금융업체의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불투명성 증가,이란에서 고조되는 지정학적 불안감 등도 은행주에 악재가 되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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