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i AI 업무 활용 확대…임직원 업무 효율성 제고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씨티그룹이 새롭게 선보인 'Citi AI'를 업무 전반에 본격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은 씨티그룹이 새롭게 선보인 'Citi AI'의 본격 도입을 위해 지난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iti AI Day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유명순 은행장이 'AI를 통한 조직 변화의 방향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사진=씨티은행 제공


씨티은행은 지난 14~15일 'Citi AI 데이즈(Days)'를 개최하고, 임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Citi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Citi AI는 임직원의 전문성과 의사 결정을 보완·지원하는 '인간 중심적(Human-Led) AI' 접근을 기반으로 설계된 업무 전용 AI 플랫폼이다. 안정성과 책임 있는 활용을 핵심 가치로 삼아, 임직원이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된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씨티은행은 Citi AI를 활용해 임직원들이 보다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지원, 임직원 역량 강화,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걸쳐 AI를 보다 체계적으로 내재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씨티은행은 업무에서 AI 활용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씨티그룹의 Citi AI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59명의 한국씨티 AI 액셀러레이터를 선발해 현업 중심의 교육과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비드 그리피스(David Griffiths) 씨티그룹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Citi AI에 적용된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은 직원들이 보다 고도화된 연결된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직원들은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고객과 비즈니스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Citi AI 도입으로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정보 흐름이 향상되고, 협업과 연결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법과 규정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AI 활용 원칙 하에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며, 기업고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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