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중앙 평균 3.6 대 1 소형 59B '미달'
태안동문 이테크 코아루 2 대 1 '선방'

[미디어펜=이시경 기자]경기 안산시의 중심 주거단지로서 지하철 4호선의 중앙역의 초역세권인 '힐스테이트 중앙'이 1순위 전 주택형 마감에 실패했다.

10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안산시 중앙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중앙'이 595가구 일반분양에서 2176명이 신청, 평균 3.66 대 1을 기록했다.

   
▲ 아파트투유는 현대건설이 안산 최고의 중심 주거지역인 중앙역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중앙'이 평균 3.66 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5개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으나 전용 59B형만이 15채 미달로 '옥의 티'였다.

5개 주택형이 모두 마감, 선전했으나 전용 59㎡B형이 114가구 모집에 99명만이 청약해 15가구가 채워지지 못했다. 10일 2순위 마감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나 안산시 중심부 최고 주거입지로 체면이 구겨진 상태다.

이테크(대표=이보경]이 태안 동문에서 선보인 '이테크 코아루'는 1순위 일반청약 결과,  1.97 대 1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전용 84㎡의 분양가는 2억 4000만원 내외로  3.3㎡ 당 710만원(기준층)이다.

올해 태안에서 2번째로 분양에 나선 '이테크 코아루'는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모두 409세대다.  태안에 앞서 분양했던 '렉시움'은 단 90세대에 나홀로 아파트로서 준공 후 분양에 나섰으나 청약자가 '0(제로)'를 기록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 이테크건설(대표=이보경)이 태안 동문에서 분양 중인 '이테크 코아루'의 1순위 청약결과, 평균 2 대 1로 선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