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태민 기자]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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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사진=롯데건설 |
19일 업계에 따르면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1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송파구 가락동 일대 가락극동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2개 동, 총 999가구 규모의 단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4840억 원이다.
롯데건설은 해당 단지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적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건축설계사 JERDE(저디) 등과 협업해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이어지는 통경축과 약 1.5km 규모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단지 내에는 3개 테마 정원을 포함한 녹지 공간과 5개 테마의 커뮤니티 시설, 상업시설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개롱근린공원과 오금근린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 공간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가든파이브와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오금역(3·5호선) 이용도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에 그동안 축적한 시공 노하우와 주거 기술을 집약할 계획”이라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송파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적용되는 16번째 정비사업 단지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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