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주노조위원장은 민영랩으로가서는 SBS가 비결합광고를 팔아줄리 만무하므로 신공사로 가야 한다며 오늘 6시 비상총회를 통해 이러한 내용으로 투쟁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위원장은 지난 5일 양문석상임위원이 OBS에 대해 공영랩은 안되고 민영으로 가는 것을 검토해야 하는 등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용주위원장은 양문석의원이 iTV에 막판에 파견와서 경인방송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던 분으로서 OBS가 살아야 하는 상황인데 그런한 발언을 하는 것은 실망스럽다고 전했다. 또 언론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은 상임위원이 OBS를 SBS로붙여야 한다고 한것은 심각한 우려가 된다고 덧붙였다.

▲obs노조 용현진수석부위원장이 방통위 정문에서 1인시위를 펼치고 있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OBS희망조합지부(위원장 김용주)가 오늘부터 방통위 앞에서 1인 시위에 들어갔다.노조는 "앞으로 경인지역 시청주권을 말살하고 OBS를 퇴출시키려는 시도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OBS노조는 지난5일 9시20분경 방통위 발족후 처음으로 전체회의장을 40여분간 점거하였고 11시 전체회의에노조원 5명이고시안보고 중단을 요청는구호를 외친후 강제로 끌려나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