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양구 노도부대
금융감독원(원장:권혁세)의 “방방곡곡 달려가서 서민고충을 덜어주는”「금융사랑방버스」는 출범(‘12. 6.7일) 이후 최초로 ’12.7.11(수) 13:00 “강원도 양구군 소재 육군 노도부대”를 찾아 軍장병에게 서민금융상담금융교육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금번 행사는 최근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금융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산간 오지 등에서 국토를 수호하며 국민의 안녕을 지키느라 금융 및 경제정보와 금융관련 상담기회가 적은 軍장병을「금융사랑방버스」가 직접 찾아가 금융고충을 해소해 준다는 데 그 의의가 있었다.

금감원 문정숙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금융사랑방버스」 방문 기념사에서 “군장병의 금융생활 안정은 군사기와 직결된다”며, “금번 「금융사랑방버스」가 軍부대를 직접 찾아감으로써 軍장병의 금융고충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 다양한 유형의 軍장병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제대후 사회로 복귀하는 군인에게는 적절한 신용관리방법을 알려주고, 대학교에 복학예정인 군인에게는 유용한 학자금 대출방법을 상담해 주는 한편, 직업군인에게는 안정적 금융생활을 위한 바람직한 재무설계 요령을 교육하여 군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금융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오지, 특수환경에 찾아가는 ‘금융사랑방버스’ 사업은 금융감독원을 비롯하여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중앙재단, 외환은행 등 일반은행, 농협중앙회, 한국장학재단 및 한국이지론 등과 같이 진행되는바 서민금융소비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를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모니터링이 수반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