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마이걸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걸그룹 오마이걸이 미국 입국 심사 도중 15시간 이상 억류당하며 '직업여성'으로 오해받는 사건을 겪으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마이걸 멤버 비니의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가 재조명되고 있다.

오마이걸은 얼마전 공식 인스타그램에 'good night' 이라는 제목의 글과 비니의 사진을 게재했다.
 
비니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여성스러운 실크 디자인의 원피스를 입고 옅은 미소를 짓고있다. 비니의 인형같은 이목구비와 귀여운 눈빛이 돋보인다.
 
오마이걸의 소속사 WM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9일 새 앨범 화보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으나 세관을 통과하던 중 문제가 발생해 약 15시간 이상 장시간 억류끝에 다시 한국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시 세관 담당자는 오마이걸과 스태프와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물었고,스태프 중 한명이 'Sister'라는 단어를 미국 현지에서는 혈연관계가 아닌데 'Sister'라는 표현을 이상하게 여겼고 나이가 어린 여성이다 보니 직업여성으로 오해를 받는 상황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