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와 포토타임, 크리스마스 손편지 등 고객참여 이벤트 풍성

   
▲ 핀란드 산타재단 굿윌 로고/롯데백화점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백화점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대적인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부터 사은품 증정, 가족단위 방문 고객을 위한 혜택까지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펼쳐져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스토리를 주제로 프로모션이 열린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디큐브시티 등 5개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손편지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현장에 마련된 3종류의 엽서 중 하나를 선택해 손편지를 작성하면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대신 발송해 주는 이벤트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또 24일부터 25일까지 산타클로스 포토 이벤트를 열어 산타클로스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 루돌프·북극곰 등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등을 진행한다.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사은품도 준비했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전국 15개 점포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단독 크리스마스 기프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은품은 향초,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60cm), 울 트리(40cm) 중 1개 선택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선물을 부르는 산타 메일’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백화점에 설치된 ‘핀란드 산타재단’ 직영 우체통을 통해 산타에게 편지를 쓰면 ‘핀란드 공인 산타’가 집, 기관 등 원하는 곳으로 직접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20명)한다.

   
▲ 백화점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대적인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부터 사은품 증정, 가족단위 방문 고객을 위한 혜택까지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펼쳐져 주목된다./롯데백화점

이 외에도 6박 7일간 핀란드 산타마을 크루즈 여행(1명), 산타의 엽서 답장 및 소정의 기념품 증정(1000명)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에서 핀란드 공인 산타를 직접 만나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11개 점포에서 2시간 동안 각 점포별로 순회해 산타와 함께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또 이번 주말까지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시 ‘핀란드 산타재단’의 크리스마스 디자인이 담긴 머그컵, 접시 등으로 구성된 ‘X-mas 컬래버레이션 다과세트’ 및 ‘럭셔리 산타 캔들’을 선착순 증정한다.

AK플라자는 구로본점, 수원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대전을 연다.

수원점은 13일까지 ‘크리스마스 홈파티 식기&테이블웨어 특별전’을 통해 덴비 전 품목을 40~50% 할인하고, 더노즈, 페라슈발 등의 디퓨저와 캔들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또 ‘파티룩 제안전’을 통해 메트로시티 주얼리를 60~80% 할인하고, 제이에스티나, 루즈앤라운지, 러브캣 등의 핸드백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분당점은 17일까지 5층 이벤트홀에서 ‘송년감사 아웃도어&스포츠 대전’을 연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아이더, 아디다스 등의 다운재킷, 티셔츠, 바지를 30~80% 할인 판매한다. 블랙야크 다운재킷을 11만9000원에, 밀레 패딩점퍼를 8만5000원에, 아이더 키즈 다운재킷을 8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