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FC서울이 바르셀로나 유스팀 및 스페인 U-17 대표팀 출신 수비수 로스(30)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스는 스페인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고, 스페인 U-17(17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2015년 바르셀로나 B팀(2군)에서 프로 데뷔해 셀타비고 B팀과 비야레알 B팀에서 활약했다. 이후 세군다 리가(2부리그) 알바세테에서 3시즌 동안 뛰었다. 2025년에는 중국 슈퍼리그의 톈진 진먼후에서 29경기에 출전하며 아시아 무대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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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서울이 영입한 스페인 출신 수비수 로스. /사진=FC 서울 SNS |
FC서울 구단은 "로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페인 유스 시스템에서 체득한 패스 정확도와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한 수비수다. 또한 공간과 상대를 마크하는 수비 포지셔닝과 경기 상황에 따른 빠른 판단력 및 수비 지능이 뛰어나다"면서 "공격 전개 능력이 뛰어난 로스가 수비와 함께 빌드업 수준을 한 단계 올려줄 수 있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로스는 "FC서울에 와서 정말 기쁘다. 서울은 큰 도시이고, FC서울은 훌륭한 클럽이다. 많은 우승 타이틀이 있고, 강한 팀이라고 알고 있다. 나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 기대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해 중국에 와서 아시아 무대에서 뛰기 시작한 뒤로 FC서울을 늘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서울 같은 클럽에서 뛰며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싶었다. 이 훌륭한 클럽에 걸맞은 선수가 되어 구단의 목표들을 이루고 싶다”는 입단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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