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의 공급목표를 올해 초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에서 2번째)이 12일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지어지는 대우건설의 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국토부 제공

강호인 장관은 12일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내 뉴스테이 사업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 공급목표의 초과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만4000가구의 뉴스테이가 공급돼 공급목표인 리츠(부동산투자회사) 영업인가 기준 1만가구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날 강 장관은 18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하는 대우건설의 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의 견본주택도 방문했다.

강호인 장관은 "뉴스테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연내 입주자 모집을 앞둔 사업장들은 이를 차질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