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45조9322억원…전년대비 5.7% ↓
각 사업 부문별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집중
[미디어펜=박준모 기자]LG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180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45조93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 

   
▲ LG화학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18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사진은 LG화학 여수공장 전경./사진=LG화학 제공


차동석 LG화학 재경본부장(CFO) 사장은 2025년 실적과 관련해 “급변하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석유화학, 전지소재 등 주요 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추진, 엄정한 시설투자 집행, 보유 자산 유동화 등을 병행해 흑자 기조의 현금흐름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3조8000억 원이다. LG화학은 대외 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올해 매출 목표를 23조 원으로 설정했다.

차동석 사장은 올해 사업 전망과 관련해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 각 사업부문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며 고부가 산업구조의 전환 기반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향후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성향 확대와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시 확보되는 재원의 약 10%를 주주분들에게 환원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조1971억 원·영업손실 4133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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