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GS리테일이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통 산업과 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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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리테일이 IBK기업은행과 지난 30일 유통-금융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SU장 부사장(왼쪽 두번째)과 오정순 IBK기업은행 부행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GS리테일 제공 |
이번 협약은 유통, 금융 분야에서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융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렸으며,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SU장(부사장), 오정순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전용 금융 상품 출시 △공동 ESG 마케팅·캠페인 추진 △카드 제휴 마케팅 강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수단 연계 시스템 구축 등의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첫 협업 사례로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와 연계한 고금리 적금 상품이 2일 출시됐다. 우대금리 적용 시 최고 연 8% 금리가 제공되는 적금 상품이며, 오는 4월30일까지 선착순 5만 명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적금에는 ESG마케팅 요소도 반영됐다. 고객이 해당 적금에 가입하기 앞서 ‘기부’ 이벤트에 참여해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기부’ 이벤트 참여 고객 수에 비례해 최대 5억 원 규모 기부금이 자동 적립된다. 조성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양사는 ‘금융 상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기부’ 이벤트 결합형 상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우리동네 GS’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적금 가입 및 기부 이벤트 참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양사는 향후 GS리테일 ‘GS ALL 멤버십’과 IBK기업은행 모바일 앱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수단을 연계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결제 수단으로 GS25에서 결제 시 △GS ALL 포인트(GS리테일 전용 멤버십 포인트)자동 적립 △상품 할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IBK기업은행 나라사랑카드를 기반으로 국군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정표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양사가 보유한 유통, 금융 인프라와 역량을 융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 사업, 제휴 마케팅 협업 등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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