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내년 1월 서울 중구 명동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롯데호텔의 비즈니스호텔 'L7'은 파격적인 티셔츠와 청바지 유니폼을 선보인다.

L7 직원들은 검은색 정장 대신 노란색 피케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슬립온 운동화를 신게 된다.

롯데호텔은 "L7은 20~40대 여성을 겨냥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편안하고 자유로운 콘셉트에 맞게 유니폼을 정했다"고 밝혔다.

여성을 타깃으로 한 호텔답게 L7은 유니폼 외에도 여성을 위한 혜택에 중점을 뒀다.

SM타운이나 주얼리브랜드 '판도라'와 제휴한 상품을 내놓고 최상층에는 루프탑 바를 설치한다.

풋스파를 받을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고 인력거를 타고 서울시내를 관광할 수 있는 상품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