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강심장'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복면가왕'의 파급효과는 역시 엄청났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화려한 공작부인'이 가수 채연으로 밝혀졌다. 이런 가운데 채연이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있다.

 
채연은 2010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했다.
 
당시 채연은 MC 이승기에게 "언젠가 꼭 한번 확인하고 싶은게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과거 '엑스맨','연애편지' 등에서 이승기와 커플로 연결된 적이 많다,실제로 마음이 설렌 적이 있었다"고 말하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또 채연은 "이 모든 것을 설명해 줄 증거 영상이 있다"고 말해 이승기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공작부인' 채연 과감하네","'복면가왕 공작부인' 채연 잘했는데 아쉽게 떨어졌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채연은 첫 번째 대결에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이소라의 '청혼'을 열창했지만 투표 결과 아쉽게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