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국전력이 오는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에 참가해 미래 에너지 신산업을 주도할 신기술들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에서 (왼쪽부터)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김동철 한전 사장,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능형 전력 계량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한전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3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 신산업 분야 국내 대표 전시회로, 매년 산학연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전은 이번 엑스포에서 탄소중립과 분산에너지 확산, 전력 디지털 전환 등 에너지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과 운영 플랫폼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위한 기술지주회사 설립 및 유니콘 기업 발굴 등 신사업 비전과 정체성을 소개하고, 에너지 생산·이동·조절 과정을 첨단 입체 영상 기법과 스토리텔링 방식을 활용해 관람객이 에너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은 슈퍼커패시터, 초전도, DC 기반 전력기술과 지능형 배전망 운영시스템, 지능형 검침 인프라 등 콘텐츠로 구성했다.

아울러 배터리 열화관리 시스템과, IDPP 등 데이터 기반 전력 운영 기술로 에너지 설비 상태 진단·예측·최적 운영이 새로운 서비스와 사업 모델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전시회를 찾은 기업 및 기관 투자자들과의 협력으로 공동 사업 발굴과 신산업 창출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동철 사장은 "에너지 신기술은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산업과 시장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전의 신기술을 공유하고,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전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성과 공유를 통해 지역 상생형 신사업 모델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유니콘 기업을 발굴해 나가는 등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확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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