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두산그룹이 국군장병을 위해 ‘사랑의 차(茶)’를 전달했다.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강원도 양구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김혁수 부대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그룹 제공

14일 박용만 두산 회장은 강원도 양구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열고 커피믹스 20포 들이 800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지난 1991년부터 ‘사랑의 차 나누기’ 행사를 매년 겨울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355개 부대에 총 3702만잔의 차를 전달했다.

한편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 5개 계열사도 이달 중 결연을 맺은 각 국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