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최근 미국 측의 관세 인상 방침 발표 이후 대내외적 통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부가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제54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었다.

   
▲ 산업통상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과의 협의 결과를 관계부처 간 공유하고, 비관세 분야 이행 계획 등 대미 통상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정부는 대미 투자특별법 등을 포함한 전략적 대미 투자 이행 관련 우리 측 후속 조치를 가속화하고,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JFS)에 반영된 비관세 분야 이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USTR과도 후속 협의를 통해 이행계획을 긴밀히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여 본부장은 "대미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원팀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관세 분야 주요 현안들이 관세조치와 결부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조해 주고, 미 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한미 양국에 상호호혜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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