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미디어펜=황국 기자] ‘마녀의 성’이 첫 방송부터 크게 주목받고 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방송된 SBS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은 10.2%의 시청률을 보였다.

 

‘마녀의 성’ 1화에서는 결혼을 약속한 단별(최정원 분)과 준영(김정훈 분)에게 준영의 어머니 호덕(유지인 분)이 반대를 하며 갈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호덕은 친구의 딸인 단별이 화재로 부모를 잃자 친자식처럼 키웠지만, 자신의 아들과 이어진다는 생각에 적잖이 배신감을 느꼈다.

 

이에 호덕은 단별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애원했고, 단별은 준영에게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