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경남 양산신도시 석산지구 중심부에 들어서는 마지막 공동주택이 이번 주 본격 분양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경남 양산 동면 석산리 일대에 들어설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의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 금호건설의 '남양산역 금호어울림' 투시도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은 지하 1층·지상 17~27층 499가구 규모의 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59~84㎡ 등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양산신도시에 공급되는 마지막 공동주택인 해당 단지는 석산지구의 단지들이 공사를 마치고 주거 인프라 역시 들어선 뒤에 입주가 이뤄지기 때문에 주거여건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로부터 걸어서 15분 거리에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의 중앙고속지선을 통해 남양산IC와 물금IC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양산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울뿐더러 13번 교차로가 단지 옆에 있어 양산유산일반산업단지·양산일반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로 직통이 가능하다.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의 반경 약 2km 내에 이마트·농수산물유통센터 등 쇼핑시설과 양산시청·양산시 보건소·양주 파출소 등 관공서가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일반상업지구가 개발될 것으로 예정돼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교육여건을 살펴보면 주변에 석산초·양산중앙중·양산남부고·범어고 등이 있으며 금오대교를 건너면 부산대 양산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과 한의학전문대학원 등이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 물금읍 범어리 2714-18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