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경기 결장한 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팀의 완승을 뒷받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부터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브레멘과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뮌헨은 승점 57(18승 3무 1패)이 돼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2위 도르트문트(15승 6무 1패, 승점 51)와는 승점 6점 차를 유지했다.
브레멘은 승점 22(4승 7무 11패)에 머물러 16위로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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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뮌헨의 해리 케인이 골을 터뜨린 후 김민재(맨 오른쪽) 등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
김민재는 3경기 만에 출전해 풀티임을 소화했다. 앞서 리그 21라운드 호펜하임전에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아예 빠졌고, DFB(독일축구협회) 포칼 8강 라이프치히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연속 결장했다.
이날 김민재는 2경기 쉬면서 비축된 체력을 앞세워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함께 선발 출전한 요나탄 타와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지며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뮌헨은 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리드를 잡았다. 상대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에서 해리 케인이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케인은 불과 3분 뒤 추가골까지 넣었다. 루이스 디아스의 패스를 받아 박스 외곽에서 때린 슛이 골문 구석으로 꽂혔다. 멀티골을 기록한 케인은 시즌 26골로 분데스리가 득점왕 3연패를 거의 굳혔다. 득점 2위인 팀 동료 디아스(13골)의 두 배나 되는 골을 넣었다.
전반전을 2-0으로 마친 뮌헨은 김민재 등의 탄탄한 수비로 브레멘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25분 레온 고레츠카의 쐐기골이 더해지며 3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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