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FCA그룹의 엔진이 6년 연속 워즈오토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FCA그룹는 15일 자사의 3.0L 에코디젤 V6 엔진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뽑은 ‘2016 10대 엔진(10 Best Engines for 2016)’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FCA그룹는 15일 자사의 3.0L 에코디젤 V6 엔진(사진)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뽑은 ‘2016 10대 엔진(10 Best Engines for 2016)’에 선정됐다고 밝혔다./FCA코리아

이로써 FCA 그룹의 3.0L 에코디젤은 3년 연속으로 워즈오토 10대 엔진에 선정됐고 특히 2년 연속으로 디젤엔진으로는 유일하게 10대 엔진에 뽑혀 클린디젤 부문의 대표적인 엔진으로 등극했다.

FCA그룹은 3.0L 에코디젤 엔진의 연소 관리를 개선함으로써 연비를 향상시켰고, 토크 관리 기술을 개선해 주행 중 또는 출발 시 부분 부하(part-throttle) 성능도 향상시켰고 또한 보다 정교한 토크 관리를 통해 더욱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FCA 3.0L 에코디젤 엔진은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대형 SUV 지프 그랜드 체로키에 탑재되며 241마력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56.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1800rpm의 실사용 영역부터 최대토크를 발휘해 편안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FCA그룹의 에코디젤 엔진이 3년 연속 10대 엔진에 선정된 것은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기술과 노하우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다”고 말했다.

한편 FCA 그룹은 6년 연속으로 워즈오토 10대 엔진 수상작을 내놓으며 앞선 엔진 기술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