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주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세계 각국의 정치학자들이 12·3 비상계엄을 저지한 대한민국 국민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것과 관련해 "인류사의 모범이 될 위대한 대한 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은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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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12./사진=연합뉴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
이 대통령이 공유한 기사에 따르면 김의영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는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에 참석했던 일부 전·현직 정치학회 회장이 비상계엄을 이겨낸 대한민국의 '시민 전체'(Citizen Collective)를 올해 1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인은 김의영 교수를 비롯해 파블로 오나테 전 세계정치학회장, 데이비드 파렐 전 유럽정치학회장, 아줄 아구이알 현 남미정치학회장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을 저지한 시민들의 노력을 응원봉을 들고 거리에 나선 시민들을 상징하는 "빛의 혁명"이라며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발표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에서 "대한 국민들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확신한다"며 "만약 대한 국민이 평화를 회복하고 온 세계에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알린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는다면 갈등과 분열로 흔들리는 모든 국가에 크나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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