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4주간, 85개 시·군 및 131개 읍·면·동 진행
트랙터·이앙기·관리기·경운기 등 주요 농업기계 무상점검
4개 주요 제조업체 숙련 기사 53명이 직접 현장 방문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봄철 주요 농업기계 무상점검이 23일부터 4주간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속한 농업기계 작업을 위해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인 대동·TYM·LS엠트론·아세아텍 등 4개 사와 협업해 ‘2026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농림축산식품부가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23일부터 4주간 ‘2026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자료사진=용인시


민·관 합동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85개 시·군, 131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사용량이 많은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등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4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수리기사 53명이 34개 반으로 참여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의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www.kamico.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수리 봉사반은 해당 지역 농업기계 대리점과 연계해 마을 단위로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 등으로 이동해 점검·수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요 비용 중 공임비, 오일 및 필터 교환 등 경정비 일부는 무상 지원하고, 부품 대금과 운반 비용은 실비로 청구된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이번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기간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미리 점검해 영농기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