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60R 헬기 전술 관련 해상훈련환경 구현
기존 해군 전술훈련체계와 연동
[미디어펜=박준모 기자]네비웍스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수출 연계형 사업인 ‘GVC30’에 선정돼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 비웍스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수출 연계형 사업인 ‘GVC30’에 선정됐다. 사진은 최신예 해상작전헬기 MH-60R이 시험 비행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해군·방위사업청 제공


이번 선정으로 네비웍스는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인증 획득 등 글로벌 공급망 진입에 필요한 비용과 해외 마케팅,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정부와 군이 연계해 운영하는 GVC30은 방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 핵심 무기체계와 플랫폼을 육성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미국·유럽 등 글로벌 방산기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방위사업청 차원에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품목은 합성훈련환경(STE) 플랫폼, 전술훈련 소프트웨어(SW), 시뮬레이터, 유지·정비·운영(MRO) 등 플랫폼·체계·서비스 분야다.

네비웍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군 다영역 합성훈련환경(STE) 플랫폼 수출을 제안했으며, 국산 자사 플랫폼 VTB-X 기반의 LVC(Live-Virtual-Constructive) 통합 훈련이 가능한 MH-60R 해상작전헬기 시뮬레이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MH-60R 시뮬레이터는 VTB-X를 기반으로 기존 해군 전술훈련체계와 연동되며, 이를 통해 조종사와 훈련 참가인원은 대잠·대수상전 등 실제와 동일한 전술 상황을 안전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다. 특히 기상 변화나 야간 작전 등 고난도 해상 환경에서의 훈련을 구현하게 된다. 

VTB-X는 모의세력과 가상 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다양한 해군 전술상황에서 감시·결심·타격 등 지휘관의 판단에 도움이 되는 훈련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MH-60R과 함정 전투체계, 지휘통제체계가 하나의 훈련환경에서 함께 작동함으로써 해군의 실전적 작전 준비태세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비웍스 관계자는 “MH-60R 등 헬기는 실제 훈련을 반복하기에 안전상 제약이 많았으나, 이번을 계기로 해군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숙달된 훈련이 가능할 것”이라며 “GVC30 선정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가상 훈련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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