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F 리테일 홍정국 전무 /BGF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BGF는 15일 2016년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홍석조 회장의 장남 홍정국 상무(33)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경쟁체제하에서 BGF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의미를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홍정국 전무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경제학과(학사)와 산업공학(석사)를 전공했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 코리아에서 근무했으며 2013년 6월에 경영혁신실장으로 BGF리테일에 입사했으며 지난해 1월 상무로 승진했으며 이번 인사에서 1년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이종덕(48) BGF캐시넷 총괄본부장은 BGF캐시넷 대표로 승진했다.

이 대표는 1991년 CVS 사업부 관리부에 입사한 뒤 경영기획팀장, 재무지원실장, BGF캐시넷 총괄본부장을 거쳐 BGF캐시넷 대표가 됐다.

BGF는 "이번 정기인사는 '확고한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달성하기 위해 부문체제 확립을 통한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해 점포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