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전해 약 63분을 뛴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승리를 거두고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PSG는 2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리그앙) 23라운드 메스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 PSG가 메스를 3-0으로 완파하고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SNS


이로써 PSG는 승점 54(17승 3무 3패)가 됐다. 앞서 렌과 22라운드에서 1-3으로 패하며 7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PSG는 랑스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었다. 이날 PSG가 승리하고, 랑스가 모나코에 2-3으로 패해 순위가 다시 역전됐다. PSG가 랑스(승점 52)를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로 복귀했다.

이강인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교체될 때까지 약 68분을 소화했다. 공격 연계 플레이에 집중한 이강인은 키패스 3회,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쳤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중도 교체됐다.

PSG가 일찍 리드를 잡았다. 워렌 자일레 에머리가 빈공간으로 내준 침투 패스를 데지레 두에가 슈팅으로 연결해 메스 골문 하단으로 꽂아넣었다.

   
▲ 이강인이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까지 뛰며 PSG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홈페이지


이후에도 주도권을 잡고 몰아붙인 PSG는 전반 추가시간 추가골을 넣었다. 이강인의 코너킥을 뤼카 에르난데스가 헤더슛한 볼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진 상황에서 곤살루 하무스가 다시 올려준 볼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헤더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2-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친 PSG는 후반 많은 선수들을 교체하며 여유롭게 경기 운영을 했다. 후반 18분에는 이강인과 바르콜라, 드로 페르난데스가 한꺼번에 빠지고 비티냐, 주앙 네베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투입됐다.

계속 2골 차 리드를 이어가던 PSG는 후반 32분 하무스의 쐐기골이 더해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하고 완패를 당한 메스는 승점 13(3승 4무 16패)에 머물러 최하위 18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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