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22일 국빈 방한해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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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브라질 정상회담 당시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
이번 방문은 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청와대에 복귀한 이후 국빈으로 맞이하는 첫 해외 정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정상은 오는 23일 오전 정상회담을 열고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국빈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교역·투자 확대를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 우주·방위산업, 과학기술, 농업, 교육·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사회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정치적 지향점을 공유하고 있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위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양 정상은 지난해 6월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가진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소년공 시절 산업재해로 팔을 다친 경험을 소개했고 같은 소년공 출신인 룰라 대통령이 이에 공감을 표하며 인간적 유대감을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국 영부인들은 정상들보다 먼저 만나 교감을 나눴다. 김혜경 여사는 전날 호잔젤라 다시우바 영부인과 광장시장을 찾아 한복 원단과 '커플' 가락지를 고르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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