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매도세에도 개인 홀로 3600억원대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 견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 및 현대차 4%대 급등하며 장세 주도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5890선 위로 올라서며 '꿈의 6000선'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5890선 위로 올라서며 '꿈의 6000선'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91포인트(1.48%) 오른 5894.4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5931.86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364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94억원, 2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특히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100원(2.68%) 뛴 19만5200원에 거래되며 19만5000원선을 뚫어냈다. SK하이닉스 역시 2만3000원(2.42%) 오른 97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4.22% 급등한 53만500원을 터치하며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아(1.57%) 등 자동차주도 일제히 오름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9%)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4포인트(0.12%) 상승한 1155.4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1143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억원, 771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2.57%), 알테오젠(0.75%), 에코프로비엠(0.23%) 등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으나, 케어젠(-7.00%), 에이비엘바이오(-1.12%) 등은 하락 중이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