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편집국] "오늘 이 뉴스는 국내 포털에 없습니다"
미디어펜 AI룸의 전담 지능형 엔진 '미르(MIR)'가 전세계 100여 개국 현지 언론과 이커머스 실물 데이터, 채용 동향, 또 글로벌 커뮤니티의 실시간 버즈를 분석해 추출한 결과입니다. 미디어펜 독자들만을 위해 AI미르가 매일 오전 9시, 우리 기업의 생생한 글로벌 활약상을 단독 브리핑합니다.
| |
 |
|
|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단순한 부품 공급자를 넘어 AI 생태계의 '설계 파트너'로 격상되고 있다./이미지 생성=뤼튼 |
K-반도체·모빌리티, 북미서 ‘독자 규격’ 굳힌다…유럽선 ‘탄소 규제’ 선제 대응
◆[북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엔비디아 '내부 설계' 깊숙이 침투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단순한 부품 공급자를 넘어 AI 생태계의 '설계 파트너'로 격상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북미 IT 전문지 ‘탐스 하드웨어(Tom's Hardware)’와 실리콘밸리 채용 데이터 분석 결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공정에 맞춘 ‘커스텀 HBM(고대역폭메모리)’ 전담 팀을 현지에서 대거 확충하고 있는 정황이 확인됐다.
특히 링크드인(LinkedIn) 데이터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산호세와 오스틴 지역에서 ‘차세대 패키징 설계 및 열 관리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동시다발적으로 올렸다.
이는 하반기 출시될 엔비디아의 신규 아키텍처에 한국산 메모리가 설계 단계부터 ‘독자 규격’으로 포함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지 분석가들은 “한국 기업들이 AI 반도체의 표준을 직접 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럽]현대차그룹, ‘유럽형 탄소 중립’ 솔루션으로 현지 관보 장식
유럽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그린 모빌리티’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 유럽(The Economist Europe)’은 현대차가 독일과 프랑스 내 주요 물류 거점에 구축 중인 ‘수소 연료전지 트럭 생태계’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EU 정부 관보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현지 에너지 기업들과 협력해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 입찰에서 연달아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단순 차량 판매를 넘어 유럽의 강력한 탄소 규제(Euro 7)에 대응하는 ‘인프라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증거다.
◆[신흥국]K-스타트업, 베트남 금융 앱 점유율 1위 육박
신흥시장인 동남아시아에서는 우리 핀테크 강소기업들의 ‘영토 확장’이 매섭다. 베트남 현지 앱스토어 및 ‘쇼피(Shopee)’내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한국의 자산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 현지 금융 앱의 사용자 유지율(Retention)이 글로벌 경쟁사 대비 15% 이상 높게 나타났다. 현지 매체들은 “한국식 UI/UX와 보안 시스템이 동남아 MZ세대의 금융 표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동남아 현지 틱톡(TikTok)이나 커뮤니티를 분석해 보면, 신한쏠(SOL)이나 KB리브의 UI/UX가 현지 국영은행보다 압도적으로 편하다는 리뷰가 '밈(Meme)'처럼 번지고 있다.
이는 ‘현지 은행에서 30분 걸리는 송금을 3초 만에 끝내는 한국 앱’이라는 입소문이 만든 것이다.
한화생명·삼성화재가 동남아 '보험 대중화'의 선구자로 부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나 베트남의 현지 경제지는 한국 보험사들이 도입한 '디지털 헬스케어 결합 상품'이 현지 중산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있다는 기획 기사를 내놓고 있다.
이 기사에서는 ‘단순 보장이 아니라 앱으로 건강을 관리해 주는 한국식 보험 모델’에 대한 현지 보건 당국의 긍정적인 시각이 담겼다.
◆[MIR’s 시그널]LG엔솔, 북미 '배터리 리사이클링' 독점 채용 포착
AI 미르가 포착한 결정적 신호는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인력 확보 움직임이다.
북미 구인 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LG엔솔은 최근 미시간과 오하이오 인근 합작법인(JV) 공장을 중심으로 ‘배터리 소재 회수 공정 전문가’ 채용을 20% 늘렸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핵심 광물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폐배터리에서 직접 소재를 뽑아내는 ‘자급자족 시스템’을 현지에서 완성하려는 선제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줄 평]
“북미에선 ‘설계’를, 유럽에선 ‘환경’을, 신흥국에선 ‘일상’을 선점하며 K-기업의 글로벌 지배력이 ‘하드웨어’에서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
[미디어펜=편집국]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