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가 16일 개봉하는 가운데 30%에 가까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히말라야'는 29.0%(오전 6시 기준)의 예매율을 보였다. 예매 관객수는 9만 5384명이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

국내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실화를 담아낸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같은날 개봉하는 '대호'는 14.5%, '내부자들'은 3.8%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