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가 3차 포스터와 크리스마스 특별 선물을 공개했다.

‘조선마술사’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오전 3차 포스터와 크리스마스 특별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조선마술사’ 3차 포스터는 배우 유승호와 고아라의 애절한 눈빛연기가 더해져 영화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로 분한 유승호와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의 고아라의 애절한 눈빛과 두 배우의 훌륭한 비주얼이 돋보여 연말 극장가에 어떤 사랑의 마법을 걸어줄지 기대되고 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크리스마스 특별영상’은 유승호, 고아라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현장 모습과 영화 팬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인사말을 담았다. 포스터와는 달리 장난스럽게 농담을 주고 받는 모습에서 영화 속 두 사람의 ‘케미’가 좋을 거라 추측할 수 있다.

한편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대승 감독만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영상미가 유승호를 비롯해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등의 연기파 배우들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되고 있다. 12월 3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