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롯데자산개발이 건축·설계 협력사 대표 30여명을 초청해 ‘상생(相生) Day’를 개최했다.

입점 파트너사가 아닌 건축·설계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상생 간담회를 진행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 롯데자산개발 김창권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가 12월 15일 오후 건축, 설계,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등 협력사 대표 30여명과 함께 롯데월드몰 內 테마스트리트인 ‘서울서울 3080’을 둘러 보고 있다. /롯데자산개발

16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행된 '상생 Day'에는 롯데몰, 롯데월드몰 등 롯데자산개발이 추진 중인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한 건축설계,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등 건축·설계 관련 협력사들이 참석했다.

협력사 대표 30여명은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건설 현장과 롯데월드몰, 콘서트홀, 시네마, 아쿠아리움 등 주요시설들을 둘러봤다.

롯데월드타워 및 롯데월드몰을 둘러본 이후에는 상생 간담회를 개최, 2016년 프로젝트 추진계획 및 상호발전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건축·설계 협력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롯데월드몰 등 국내대표 복합쇼핑몰의 성공사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롯데몰 은평 등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도 성공적인 건축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는 파트너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롯데자산개발은 쇼핑몰 입점브랜드와도 상생을 위한 노력을 펼쳐왔으며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등 쇼핑몰에 입점한 30여개 브랜드 협력사 대표들과도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가져왔다.

이를 통해 현장의 애로점과 건의사항 청취 등 입점 브랜드와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