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 1순위 26.84 대 1 "모든 세대 순위 내 마감"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광명역 파크자이2차가 최고경쟁률 125 대 1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평균 26.84 대 1의 경쟁률로 '완판'의 문턱에 성큼 다가섰다.

   
▲ 1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결과 광명역 파크자이 2차가 평균 26.2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 1순위 마감됐다.

1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16일 아파트투유는 광명역 파크자이2차의 일반청약 1순위 청약결과, 모드 777세대 모집에 2만858명이 몰리며 평균 26.84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 1순위 마감됐다고 집계했다. 

광명역 파크자이 2차에서도 소형 평면에 대한 인기는 여전했다. 전용 59㎡A는 131세대 모집에 전체 청약자의 절반에 가까운 9302명이 몰리며 평균 71.0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소형 평면과 함꼐 샘물공원 조망권으로 주목을 받은 전용 97㎡ 대형에 대한 수요도 많았다. 전용 97㎡A는 총 129세대 모집에 총 1210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9.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아파트투유는 최고경쟁률이 전용 124㎡형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4가구 모집에 501명이 신청해 125 대 1을 기록했다.

광명파크자이2차의 흥행 성공은 광명역역세권 일대 시세보다 저렴한데다 신안산선 호재가 급부상되고  '줌마'맞춤형 혁신설계가 호평을 받은 데 따른다.

특히 광명시에 1년만에 분양인데다 내년부터 광명시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신개발지인 광명역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청약에 관심을 높이는 한 요인이 됐다고 현지 부동산중개업계는 풀이했다.

   
▲ 광명역 파크자이2차의 실제 청약경쟁률은 청약에 앞서 미디어펜이 예측한 1순위 청약경쟁률을 25 대 1 이상의 범위 내에서 형성돼 주목을 끌었다.
광명 파크자이2는 앞서 특별청약에서 모든 주택형에 다자녀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등 특별청약 대상자들이 청약에 쇄도하며 전 세대가 완판되면서 일반청약의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광명역 파크자이2차는 지난해 10월 1차가 기록한 최고경쟁률(12 대 1)을 갱신한 것으로 가점제 적용 당첨 커트라인은 전용 59㎡가   60점 후반대,전용 84㎡는60점 초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역 파크자이2는 지하 3~지상 40층의 8개동으로서 주상복합아파트는 전용면적 59~124형으로 모두 1005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2~36437실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