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국민의힘은 4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세대 중심의 정책 혁신을 이끌어갈 90년대생 청년 인재 5명을 영입했다.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5차 전체회의 진행 전 청년 정치·사회복지·민생경제·디지털 혁신·사회통합 분야 영입 인재 5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인재는 ▲이범석 신전대협 공동의장(99년생) ▲김철규 스타트업 라이오스 스튜디오 공동 창업자(98년생) ▲오승연 소상공인(91년생) ▲강아라 강단스튜디오 대표이사(89년생) ▲이호석 한국다문화정책연구소 대표(98년생) 등 5명이다.
| |
 |
|
| ▲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조정훈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영입인재를 발표하고 있다. 2026.3.4./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인재영입위는 이범석 신전대협 공동의장에 대해 "청년 보수의 현장 조직가"라며 "전국 조직 구축과 대자보·기자회견·토론회 활동을 통해 청년 보수의 문제의식을 사회 의제로 확산시켜 온 실천형 인재"라고 밝혔다.
김철규 스타트업 라이오스 공동 창업자를 두고는 "복지의 사각지대를 기술로 메우는 실행가"라며 "공동체 운영을 통해 갈등 조율과 예산 관리를 경험하고, IT 서비스 기획으로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해 온 실천형 청년 리더"라고 평가했다.
오승연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골목 현장에서 정책을 체감한 민생 전문가"라며 "직접 가게를 운영하며 임대료의 무게와 골목 상권의 현실을 몸으로 겪어온 현장형 인재"라고 말했다.
강아라 강단스튜디오 대표를 두고는 "기술로 삶을 바꾸는 실용적 혁신가"라며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활약해 온 실무형 리더로, 글로벌 기업 경험과 데이터 기반 사고를 통해 기술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해 온 인물"이라고 했다.
이호석 한국다문화정책연구소 대표와 관련해서는 "다양성을 국가 전략으로 전환하는 통합의 리더"라며 "다문화 가정 당사자로서 겪은 편견을 딛고, 해병대 장교 복무 등 공적 활동으로 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헌신을 행동으로 증명해 왔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5명의 인재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영입된 5명은 대부분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라며 "공천관리위원장과 조율하면서 출마 지역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입 인재들의 인지도나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간의 삶에서 사회로 나와 활동하는 모습이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따뜻한 보수'의 철학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다음 발표 때는 더 젊게 00년생을 발표할까도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