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광주 분양시장이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웠다.

   
▲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1순위 청약결과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가 평균 14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 마감됐다.

1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가 37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5237명이 몰리며 평균 14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62가구를 모집한 전용 84㎡A타입에서 나왔다. 총 2909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46.9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A 역시 86가구 공급에 1008명이 몰리며 평균 11.72대 1을 나타내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는 계림 5-2구역 주택 재개발로,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 동 총 648가구이다. 필문대로를 이용해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쉽고 광주 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의 분양일정은 23일 당첨자 발표, 정당계약일은 28~30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받는다. 견본주택은 서구 광천동 621-3 일대(수아비스 웨딩홀 건너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