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키며 9년 만의 우승에 다가섰다.
이미향은 7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6개로 1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이미향은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도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공동 2위 최혜진, 류위(중국·이상 9언더파)와는 3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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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베이 LPGA 3라운드에서 선두를 지켜 우승을 바라보게 된 이미향. /사진=LPGA 공식 SNS |
2012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미향은 2014년 미즈노 클래식, 2017년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3번째이자 9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이미향은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해가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7번 홀까지 버디 6개, 보기 6개로 이븐파를 치다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1타를 줄이며 3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다.
최혜진이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공동 11위에서 9계단 뛰어올라 류위와 공동 2위를 이뤘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아직 우승을 못하고 있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아림도 우승 경쟁권을 유지했다. 이날 1언더파를 쳐 합계 8언더파 공동 4위로 4라운드를 맞는다.
LPGA '루키' 황유민은 순위가 조금씩 밀려나 공동 11위(5언더파)가 됐다.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좋은 출발을 했으나 2라운드 공동 7위, 이날 1타를 잃으며 공동 11위로 떨어졌다.
역시 신인으로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에 나선 이동은은 공동 34위(1오버파)로 3라운드를 마쳤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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