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아울렛 업계가 연말 나들이객을 유치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으로 중무장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7일까지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에서 총 200여 개 브랜드를 최고 30% 추가 할인하는 ‘크리스마스 쇼핑 미라클(Christmas Shopping Miracle)’을 진행한다.

   
▲ 아울렛 업계가 연말 나들이객을 유치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으로 중무장 했다.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파주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롤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최고의 연말 나들이를 선사할 계획이다.

코치·아르마니·워치스테이션이·파슬 전 점에서 공통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코치는 최고 65% 할인하던 기존 가격에 10%를 추가로 할인하며, 아르마니는 13~14년 F/W 상품에 대하여 20%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

워치스테이션은 2/3품목 이상 구매 시 각 30/40% 추가 할인하고, 파슬은 주말과 크리스마스 당일 전품목 30% 추가 할인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미샤는 기존 40% 할인율의 14년 F/W 상품을 60%로 할인율을 높여 판매하며, 보브가 기존 40~50% 할인하던 14년 F/W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

CK진은 30만원 이상 구매 시 현장에서 3만원을 즉시 할인한다. 앤디앤뎁은 기존 50~70% 할인율에 10%를 추가할인하고, 아디다스는 2/3품목 구매 시 각 10/20%를 추가할인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단독 입점 브랜드인 소니가 미러리스 카메라(A5100)을 49만 9천원 특가로 판매하고, 보스는 홈시어터·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최고 25% 할인한다.

여성 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동우모피는 60~70% 할인하고, 에스카다는 기존 50~80% 할인율에 10%를 추가할인한다. 더 코스메틱 컴퍼니 스토에어는 세럼·세안제·메이크업 세트 등 수입 화장품을 최고 50% 할인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아워패션이 캘빈클라인 워치와 주얼리 상품을 각 60/70% 할인하고, 100/200/300만원 이상 구매 시 5/10/1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나이키는 최고 70% 할인과 더불어 패딩을 99,000원 특가에 제공한다.

마리오아울렛은 오는 27일까지 수익금 일부를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행복나눔 바자회’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행복나눔 바자회’는 마리오아울렛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바자회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소년소녀 가장, 농아인, 저소득층 아동,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23일까지 남성, 여성, 아웃도어, 캐주얼 인기 브랜드 상품은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남성브랜드 레노마의 니트와 코트는 각각 2만원대와 15만원대부터 판매하고, 더클래스의 점퍼와 코트는 각각 8만원대와 9만원대부터 제공한다.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에서도 겨울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티셔츠는 6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고, 바지와 다운재킷은 각각 5만원대와 12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의 스웨터와 점퍼는 각각 5만원대와 13만원대부터 선보이고, 클라이드의 니트와 야상 점퍼도 각각 2만원대와 3만원대부터 판매한다.

또한 여성브랜드에서는 듀엘과 쉬즈미스, 숲(SOUP)의 겨울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듀엘에서는 오리털 점퍼를 17만원대부터 제공하고, 양털 무스탕을 20만원대부터 선보인다. 또한 쉬즈미스의 코트와 오리털 점퍼는 각각 6만원대와 10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고, 숲(SOUP)의 오리털 점퍼와 무스탕은 각각 4만원대와 6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