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계열 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H&R)가 리조트, FC(Food & Culture), 호텔 세 부문으로 나눠 독립경영체제로 전환, 이에 따른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최근 중장기 수익구조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각 부문별 대표이사로는 리조트부문 문석 전무, FC부문 김태호 전무, 호텔부문 김영철 상무가 내정됐다. 각자 대표이사체제 출범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조직 개편을 통해 사업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했다.[미디어펜=김세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