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주요 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번 주말 홈파티와 송년회에 어울리는 와인과 관련 용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날씨가 한층 추워지면서 모피 할인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알파카'를 1만원, '알리칸토 그랑리제르바 까쇼' 1만4천원 등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집에서 하는 홈파티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와인을 즐기는 형태의 송년회가 주목을 받고 있어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국제모피, 우단모피, 릴리앤, 로보 등 3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50∼80% 할인 판매한다. 국제모피 밍크재킷 190만원, 카시바디 폭스 베스트 9만9천원, 컬쳐콜 패딩을 7만원 등에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맞이 밍크·머플러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레노마, 아이엘드, 엘르 브랜드가 참여하여 최대 60∼70% 할인 판매한다. 레노마 밍크 머플러 16만5천원, 엘르 스킨밍크 머플러 22만원 등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오는 23일까지 1층 특설행사장에서 '크리스마스 특집 아웃도어 특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네파, K2 등이 60∼70% 할인 판매하고, 네파 헤비다운 점퍼를 22만5천원, K2 등산화 5만원 등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20일까지 '크리스마스 상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5층 대행사장에서 '그랜드 패밀리 페어'를 통해 남성패션·여성패션·아동복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듀퐁 클래식 겨울용 남방 5만9천원, 스톤헨지 실버 진주 귀고리 5만원, 르캐시미어 키즈 가디건 8만원 등이다.

신촌점은 본관 5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클리어런스 세일'을 연다.

머럴, 노스페이스, 아이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운재킷, 티셔츠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아이더 윈드스토퍼 헤비 다운 19만9천원, 노스페이스 여성 롱 다운 점퍼 25만2천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리빙 전문 편집매장인 'HbyH'에서는 다음달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콜렉션'을 판매한다.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레드'를 주제로 향초, 오르골, 트리 등 다양한 파티용품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리프트 메리 향초 2만9천원, 에브리데이 오르골 8만원, 크리스마스 울 트리 3만9천원 등이다.

HbyH는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전국 8개 점포에서 운영중이다.

오는 2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100억원 규모의 '크리스마스 와인 대전'을 열어 인기 와인을 5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모스까또 다스띠 2만원, 모엣샹동 브릿 임페리얼 샴페인 7만9천2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본점 신관 9층 이벤트홀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리빙 페어'를 연다.

빌레로이앤보흐, 로스트란드, 모네타, 프루라쥬, 로쏘꼬모, 움브라, 퀸즈아로마, 후르츠앤패션 등 다양한 생활 소품 브랜드들이 인기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서피니아 쿠션 3만원, 로스트란드 원형접시세트 6만2천원, 퀸즈아로마 양초 3만원, 움브라 러그 3만4천원 등이다.

이어 오는 20일까지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함은 물론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모피를 판매하는 '럭셔리 모피 스페셜'을 연다.

진도, 동우, DS, 사바티에, 윤진, 케티랭, 성진, 박성룡 등 유명 모피 브랜드들이 총출동해 롱코트부터 베스트까지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진도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 349만원, 동우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 270만원, 밍크 롱코트 580만원, DS 폭스 베스트 316만원, 사바티에 버티컬 밍크 베스트 445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