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런닝맨'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런닝맨'에 출연한 원조 섹시가수 채연이 김종국과 윤은혜와 함께 방송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2005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x맨 형식을 재현한 '런닝맨 X 2015' 특집이 전파를 탔다.
 
채연은 과거 'X맨' 출연자로 김종국과 한 팀을 이뤘다. 유재석은 채연을 소개하면서 윤은혜, 김종국과의 삼각 러브라인을 이야기했다. 채연과 김종국은 쑥쓰러워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채연은 당시 커플같은 묘한 기류를 보였던 김종국과 윤은혜에 대해 "내가 넘볼 수가 없었다. 어린 마음에 좋았나보다. 지금은 서먹서먹하다"라고 말했다.
 
채연은 2003년 1집 앨범 'IT's My time'으로 데뷔했으며 '둘이서','위험한 연출'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