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국토부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내년 1~3월 전국에 입주예정인 아파트가 5만9881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만6580가구) 대비 5.8% 늘어난 수치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기간 수도권(서울 5122가구)에서는 1만8168가구, 지방 4만171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올해 같은 기간보다 18.4% 줄었고 지방은 21.6% 늘었다.

주택규모별로 살펴보면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4%를 차지했다. 60㎡ 이하가 2만3906가구, 60~85㎡가 3만2382가구, 85㎡ 초과가 3593가구로 집계됐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이 4만5939가구, 공공은 1만394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