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역세권·쇼핑시설 등 편의성과 자연환경·녹지율 등 쾌적성을 갖춘 서울 동대문구 휘경뉴타운의 첫 단지 공개에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SK건설은 지난 18일 문을 연 ‘휘경 SK VIEW(뷰)’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3일 동안 총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 지난 18일 개관한 '휘경 SK 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 창구마다 들어차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자료사진=SK건설

‘휘경 SK 뷰’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900가구 규모의 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59㎡부터 100㎡까지 다양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휘경동 일대는 지난 10년 간 총 800여 가구가 공급되는 등 분양 물량이 적었다. ‘휘경 SK 뷰’의 분양 소식에 인근과 광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단지 인근에 버스 노선이 여럿 있어 서울 주요지역과 구리·하남 등 동부권 외곽지역까지 이동이 용이하다. 차량 이용 시 동부간선도로 진출로를 이용할 수 있다.

‘휘경 SK 뷰’ 인근에는 롯데백화점(청량리점)·롯데마트(청량리점)·이마트(이문점)·홈플러스(면목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고, 삼육의료원·경희대병원·가톨릭대학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깝다.

교육여건을 살펴보면 사립초등학교인 삼육초·경희초로 통학할 수 있고 한국외대·경희대 등 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국립산림과학원 등 연구시설이 주변에 마련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10만원대에 책정됐다.

김윤배 분양소장은 “‘휘경 SK 뷰’는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역세권인데다 대형쇼핑시설과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며 “단지 내부의 녹지율을 30% 이상으로 높인 쾌적한 환경을 구현해 최근 강북권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에서 이례적으로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