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엠제이비는 허난성 교통은행과 계약체결을 완료했고 정주국제공항경제구역의 면세점 오픈부터 큐페이 서비스를 시작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달 대만 쳉푸그룹과 MOU체결이후 대만정부의 서비스승인도 받았다. 이로서 중화경제권으로 큐페이서비스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 가시화됐다.

허난성 교통은행 국제협력책임자는 "물류에서 가장 중요한 금융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실질적인 무역금융이 개시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베이비(QPAY) 윤영배 회장은 "큐페이 시스템(QPAY SYSTEM)특허의 일본사용 독점권을 대가로 DTCM으로부터 CITI PRIVATE BANK ENDORSED PROMISSORY NOTE  5000 만 달러를 받았으며 이로서 중화경제권 수출을 위한 시스템투자도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DTCM은 신탁회사로서 무디스·SNP·ICBA·B.W등의 세계적인 신용평가 회사들로부터 각각 AA3(P-1), AA-(A-1+), AA(A1+), AA(TBW-1)의 신용등급을 받고 있는 회사다.

특히 일본의 경우 카드매출채권의 현금회수 기간이 10일 이상 소요돼 QPAY SYSTEM에 대한 관심이 높고 중소 상공인들의 현금흐름을 개선시켜 수익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엠제이비는 리눅스 기반의 중국 교통은행 금융시스템인 MISS와 QPAY SYSTEM을 연동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POS매출채권 가공 및 현금유통 서비스가 개시되면 매출채권의 1.2%의 수수료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