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행복주택 974세대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진건지구 2블럭(A-2BL) 2만7669㎡에 행복주택 974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 행복주택 입주자격요건/사진=행복주택 홈페이지 캡처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신혼부부·산업단지 근로자·대학생 등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33㎡, 36㎡, 41㎡, 45㎡ 등 4가지 타입의 주택을 공급한다.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주택 80%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게 배정하며 나머지 20%는 취약·노인 계층 몫이다.

입주자 모집은 2018년 11월, 입주는 2019년 7월 시작한다.

앞서 정부는 도심 철도부지나 유수지 등을 활용해 행복주택을 공급할 방침이었으나 주민과 지자체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보유한 택지개발지구와 지자체 보유 부지를 중심으로 행복주택 공급을 추진해 왔다.

진건지구에도 당초 국민임대주택 1014세대를 짓기로 했으나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을 승인하면서 행복주택 건설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