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몽래인 제공

[미디어펜=황국 기자] 래몽래인씨앤씨는 지난 17일 중국의 용정영화발전(북경)유한회사(이하 ‘용정영화사’)와 중국내 2천만위안 규모의 합자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중국진출을 선언했다.

래몽래인씨앤씨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강점이 있는 래몽래인의 자회사로 '성균관 스캔들' '야경군일지' 등으로 유명한 드라마 제작사다.

용정영화사는 중국의 영화, 드라마의 제작 및 배급사로 헐리우드 6대 메이저 영화사의 영화제작에 초기 지분투자를 할 권리를 확보한 회사이다.

특히 현재 “썅거리라”, “쑹후후이짠”, ”천국 영화티켓” 등의 영화제작을 준비 중이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소주 지역에 촬영 세트장과 헐리우드 영화 캐릭터 전시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의 지분율은 51% 대 49% 이며 총 2천만위안을 지분율에 따라 Joint Venture를 설립하고 동영상 콘텐츠를 통한 실시간 쇼핑 솔루션인 ‘쇼퍼라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본 사업과 관련하여 래몽래인은 각종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내에서의 저작권 사업 및 중국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는 T2O, 즉 TV to Online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