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구름빵'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뮤지컬 ‘구름빵 ’ 관람

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저소득 아동 22명과 부모 16명, 총38명이 지난 25일 문화아이콘극단 길에서 주관하고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구름빵‘을 관람했다.

복지문화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 관람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상상력을 키우며, 부모와 함께 뮤지컬을 보며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개선, 가족관계 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구름빵’은 상상 속으로만 가능했던 일을 무대화 시키는데 성공해 아동들뿐만 아니라 공연장을 찾는 부모님들도 다시금 동심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등 6~9세 아동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따뜻한 가족애를 그려낸 가족뮤지컬이다.

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미래 우리사회 주역인 아동들이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서함양과 창의적 학습능력에 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