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제품 콘테스트 출품까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 열기 대단

- 전북 농식품 및 아이디어제품 콘테스트 출품까지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부터 31일까지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가공기술 습득을 위해 ‘군산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농산물가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산물가공교육은 지역 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산물가공연구회 33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기술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브로콜리, 블루베리, 밤호박을 주제로 각 농산물의 가공학적 특성 이론교육과 초콜릿, 쿠키, 시리얼바 등 4회에 걸쳐 제조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31일에는 킨텍스에서 농어촌산업박람회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현재 가공식품 트랜드와 각 지역의 농산물 가공식품 정보를 수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것으로 교육이 마무리된다.

 

 

특히, 교육과정중 제조실습을 통해 개발된 ‘블루베리 오트밀바’와 ‘브로콜리 야채피클’이 자체 관능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회 전라북도 농식품 및 아이디어제품 콘테스트」에 출품하는 성과를 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장두만 소장은 “지속적으로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가공교육을 통해 농업인에게 가공기술을 이전할 것”이라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농업인의 창업부담을 해소하여 농식품 창업을 활성화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년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완공하여 가공식품 생산시설과 창업지원시스템이 구축하고, 농업인의 아이디어가 바로 상품화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